국가승인통계활용 디지털콘텐츠 공모전
통계청·KOSIS 주관, 국가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공모전
국가승인통계활용 디지털콘텐츠 공모전은 통계청과 KOSIS가 주관하며, 2026년 제12회를 맞는다. 국가승인통계를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다양한 모습, 문화, 사회현상 등을 소개하거나, 일상생활에서 통계를 활용한 경험·사례를 디지털 콘텐츠(인포그래픽, 영상, 웹페이지 등)로 제작한다.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참가 가능하며, 데이터 시각화와 사회 분석 역량을 평가한다.
대비 가이드
국가승인통계활용 디지털콘텐츠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담긴 공식 통계를 활용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문화·사회현상이나 일상 속 통계 활용 경험을 영상으로 만들어 겨루는 국가 주관 공모전이다. 논문이나 연구 보고서를 쓰는 학술 대회가 아니라, 공공 통계 데이터를 근거로 한 짧은 영상(디지털 콘텐츠)을 제작해 제출하는 콘텐츠 공모전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참가 자격에 연령 제한이 없어 고등학생도 개인 또는 팀으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2025년에 제12회, 2026년에 제13회가 진행되는 매년 정기 개최 대회이며, 한국 안에서만 진행되는 국내 단일 공모전으로 별도의 국제 본선 단계는 없다.
대회 개요 — 누가, 무엇을 위해 여는가
이 공모전은 대한민국 정부의 통계 주무 기관이 주최한다. 오랫동안 통계청이 운영해 왔으나, 통계청이 2025년 10월 1일 국가데이터처로 승격·개편되면서, 2026년 제13회 대회는 국가데이터처(이전의 통계청)가 주최한다. 실무는 통계서비스기획과가 담당한다. 통계청과 국가데이터처는 같은 기관의 옛 이름·새 이름이므로, 안내문에 따라 두 명칭이 함께 쓰일 수 있다.
대회의 목적은 분명하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올라와 있는 국가승인통계를 일반 국민이 직접 찾아 쓰도록 알리고, 통계를 읽고 활용하는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 그래서 작품의 출발점은 언제나 KOSIS에 공개된 공식 통계 수치다. 단순한 영상 제작 솜씨보다, 실제 국가통계를 근거로 메시지를 풀어냈는가가 대회의 본질이다.
여기서 말하는 "국가승인통계"란 통계법에 따라 정부가 작성을 승인한 공식 통계를 뜻한다. 인구·가구, 고용·소득, 물가, 산업, 교육, 보건, 환경 등 거의 모든 사회 분야의 통계가 KOSIS(kosis.kr)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는 이 가운데 자기 주제에 맞는 통계를 골라 영상의 근거로 삼는다.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통계 기관은 비슷한 시기에 여러 통계 관련 공모·대회를 운영한다. 특히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내는 통계데이터 활용대회(데이터 분석 중심)나 별도의 통계 논문 공모전은 이 디지털콘텐츠 공모전과 다른 대회다. 이 대회는 통계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이 핵심이므로, 접수 전 어떤 대회에 지원하는지 명칭과 요강을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참가 자격과 대상 — 한국 고교생 기준
참가 자격은 "국가통계포털에 관심 있는 누구나"로, 개인·팀·단체 제한이 없고 연령 제한도 없다. 따라서 한국 고등학생(15~19세)은 자격 요건상 아무런 제약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국적이나 학교 종류에 대한 별도 제한 조건도 공고에 명시되어 있지 않다.
- 개인 참가 — 혼자서 통계를 골라 영상을 만들어 제출할 수 있다.
- 팀·단체 참가 — 여러 명이 함께 제작해 한 작품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상도 "팀" 단위로 이루어진다(예: 최우수상 1팀).
- 참가비 — 무료다. 작품 제작에 드는 비용 외에 등록비 부담은 없다.
일반인부터 학생까지 함께 겨루는 열린 공모전이라는 점은 양면이 있다. 참가 장벽이 낮아 처음 도전하는 고교생도 부담이 적지만, 동시에 영상 제작 경험이 풍부한 일반 참가자들과 같은 무대에서 평가받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교생이 강점을 보이려면 화려한 편집 기술보다 통계를 정확하게 읽고 의미 있게 해석한 내용으로 승부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형식과 평가 —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내나
제출물은 영상 한 편이다. 별도의 논문이나 분석 보고서를 함께 내는 형식이 아니라, 통계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영상)를 완성해 제출하는 것이 전부다. 영상의 기술 요건은 공고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 항목 | 요건(공고 기준) |
|---|---|
| 제출 형태 | 유튜브에 업로드 가능한 영상 파일 |
| 파일 형식 | avi, wmv, mp4, swf, fla 등 |
| 해상도 | 720 × 480 픽셀 이상 |
| 영상 길이 | 2분 이내 권장 |
| 접수 방법 | 이메일·온라인 접수(무료) |
2025년 제12회의 공식 주제는 "나의 KOSIS 활용기"였다. 즉 KOSIS의 국가승인통계를 활용해 ① 우리나라의 다양한 모습·문화·사회현상을 소개하거나, ② 일상생활에서 통계로 도움을 받은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다. 주제의 세부 문구는 회차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전 연도의 공식 공고에서 그해 주제를 반드시 확인한다.
평가의 핵심은 국가승인통계를 실제로, 정확하게 활용했는가이다. 영상이라는 형식 특성상 데이터 시각화(그래프·인포그래픽 화면), 메시지 전달력, 콘텐츠 완성도도 함께 본다. 다만 출처가 불분명한 수치를 쓰거나 통계를 잘못 해석하면 콘텐츠가 아무리 매끄러워도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따라서 영상에 등장하는 모든 수치는 KOSIS에서 가져온 공식 통계여야 하고, 어떤 통계를 썼는지 출처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안전하다.
저작권·출품 조건도 미리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공고에 따르면 출품작은 창작·미발표작이어야 하며, 작품의 저작권은 출품자에게 있되 주최 기관(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우수작을 공익 목적으로 복제·전송·활용할 수 있다. 타인의 영상·음악·이미지를 무단으로 쓰면 안 되며, 사용한 소재의 권리 관계를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
연간 일정 — 언제 무엇을 하나
대회는 매년 봄에 접수를 시작해 여름에 심사하고, 9월 1일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하는 흐름으로 진행된다. 최근 회차의 실제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세부 날짜는 회차마다 바뀔 수 있으니 출전 연도 공고로 다시 확인한다.
| 회차/연도 | 접수 기간 | 심사·시상 |
|---|---|---|
| 제12회 (2025) | 2025.5.1.(목) ~ 7.13.(일) | 7.14.~8.31. 심사 / 9.1. 통계의 날 시상 |
| 제13회 (2026) | 2026.4.30.(목) ~ 7.12.(일) | 여름 심사 / 9.1. 통계의 날 시상(예정) |
대체로 5월 전후 접수 시작 → 7월 중순 마감 → 7~8월 심사 → 9월 1일 시상의 주기를 따른다. 고등학생 입장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 시기와 접수 마감(7월 중순)이 겹칠 수 있으므로, 시험 일정과 제작 일정을 미리 분리해 계획하는 것이 좋다.
시상 — 상의 규모
시상은 팀 단위로 이루어지며, 상품권과 주최 기관장상(통계청장상 등)이 함께 수여된다. 2025년 제12회 기준 시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상금·상품권 규모와 수상 팀 수는 회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상 | 수상 규모(제12회 기준) |
|---|---|
| 최우수상 | 1팀 · 120만원 상당 상품권 + 기관장상 |
| 우수상 | 2팀 · 각 60만원 상당 상품권 + 기관장상 |
| 장려상 | 3팀 · 각 30만원 상당 상품권 + 기관장상 |
| 입선 등 | 다수 팀 · 소액 상품권(회차별 상이) |
상금 규모가 아주 큰 대회는 아니지만, 정부 기관(국가데이터처/통계청)이 주최하는 공식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수상 시 받는 기관장상의 공신력이 있다. 수상작은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되고, 우수작은 통계 홍보 목적으로 공개·활용되기도 한다.
준비 전략 — 통계로 이야기를 만드는 법
이 대회는 영상 편집 기술 대회가 아니라 "통계를 활용한 콘텐츠" 대회다. 따라서 준비의 무게중심을 어떤 통계로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에 두어야 한다. 다음 순서로 접근하면 짜임새 있는 작품을 만들기 쉽다.
- 주제는 좁고 구체적으로. "한국 사회" 같은 막연한 주제보다, 예컨대 '청년 1인 가구의 증가'처럼 KOSIS 통계로 뒷받침되는 분명한 한 가지 현상을 골라 메시지를 좁힌다.
- 먼저 KOSIS에서 통계를 직접 찾는다. kosis.kr에서 주제어로 통계표를 검색해, 추세(시간에 따른 변화)나 비교(지역·연령·집단 간 차이)가 드러나는 수치를 확보한다. 데이터가 메시지를 뒷받침하는지 먼저 확인한 뒤 영상 기획에 들어가야 한다.
- 수치를 시각적으로 보여 준다. 핵심 통계는 화면 속 그래프·인포그래픽으로 보여 주면 설득력이 커진다. 숫자를 말로만 읽는 것보다 변화를 한눈에 보이게 하는 편이 영상 형식에 맞다.
- 2분 이내로 압축한다. 권장 길이가 2분 이내이므로, 도입(문제 제기)→통계 근거→해석·메시지로 군더더기 없이 구성한다. 짧은 만큼 메시지가 하나로 또렷해야 한다.
- 출처를 반드시 밝힌다. 사용한 통계의 명칭과 출처(KOSIS)를 영상에 표기해 신뢰성을 확보한다. 외부 음악·이미지를 쓸 때는 저작권 문제가 없는 소재를 사용한다.
- 그해 공고를 기준으로 점검한다. 주제 문구, 파일 형식·해상도, 마감일, 제출 방법은 회차마다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전 연도 요강을 최종 확인한 뒤 제출한다.
한국 학생 관점 — 비용·언어·자격·스펙
비용·언어. 참가비가 없고 모든 진행이 국문으로 이루어지는 국내 공모전이라, 한국 고교생에게 언어·비용 장벽이 거의 없다. 영상 제작 도구도 스마트폰과 무료 편집 앱 수준에서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
자격상 주의점. 연령·국적 제한이 없어 자격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일반인과 함께 겨루는 열린 공모전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전문 영상 제작자도 참가할 수 있으므로, 고교생은 편집 화려함보다 통계 해석의 정확성과 메시지의 명료함에서 강점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이다. 또한 출품작은 미발표 창작물이어야 하고, 우수작에 대한 기관의 활용 권한이 공고에 명시되어 있으니 제출 전 저작권·활용 조건을 확인한다.
대입·연구 스펙 측면. 이 대회는 깊은 연구 논문을 요구하는 학술 대회가 아니라 통계 활용 능력과 데이터 기반 표현력을 보여 주는 활동이다. 그래서 통계학·데이터과학·사회과학·경제·언론/미디어 등 데이터를 다루는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 공공 데이터를 직접 찾아 해석하고 콘텐츠로 풀어낸 경험을 쌓기에 적합하다. 정부 기관(국가데이터처/통계청) 주최라는 공신력 있는 활동으로, 데이터 리터러시와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 결과물로 증명할 수 있다. 다만 본격적인 연구 실적을 원한다면, 이 콘텐츠 공모전과 별개로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내는 통계데이터 활용대회 같은 다른 대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정리하면, 국가승인통계활용 디지털콘텐츠 공모전은 공공 통계를 근거로 2분 내외의 영상을 만들어 제출하는, 참가비 없는 국내 공모전이다. 통계를 정확히 읽고 의미를 끌어내는 능력이 핵심이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한국 고교생이 부담 없이 도전해 데이터 활용 경험을 쌓기에 좋은 출발점이다. 일정·주제·요건은 매년 공식 공고(kosis.kr/contest)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